제12회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자 시상식이 오늘(15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간소하게 진행됐습니다.
부산시 사회공헌장은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큰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나눔부문에는 으뜸장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버금장 구현우 씨, 섬김부문에는 으뜸장 이상용 씨, 버금장 진해숙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베풂부문에는 으뜸장 박종건 씨, 버금장 한국전력 남부건설본부가 선정됐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시 주관 문화·예술행사 우선 초청과 공영주차장 3년간 무료이용, 수상기업인에는 기업상품에 대한 사회공헌표식 3년간 부착, 우수기업인 선정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자 선정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우리 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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