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임대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식이 오늘(14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진행됐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BNK부산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우리은행·대한주택건설협회와 '부산 드림아파트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드림아파트 정책을 통한 용적률과 높이제한 완화, 기타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의 행정지원을 이어갑니다.
협약기관인 부산은행은 지역 건설사가 참여하는 청년 임대주택 공급 사업에 대해 대출을 지원하고, 수수료와 금리를 우대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와 청년층 주거안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건설 사업자에 대한 은행과 주택도시기금의 대출 보증 지원, 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대출을 활용한 건축비 지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역 건설 회원사에 드림아파트 사업을 홍보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건설 경기가 활기를 되찾고, 청년층 주거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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