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메가시티 중간보고회’ 부산서 열려…4대 목표 등 논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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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메가시티 중간보고회’ 부산서 열려…4대 목표 등 논의 활발
  • 제연화 기자
  • 승인 2020.09.1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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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발전계획 수립 공동연구 1차 중간보고회’가 오늘(14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렸습니다.

보고회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송교욱 부산연구원장, 임진혁 울산연구원장, 홍재우 경남연구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동남권 메가시티 당위성과 기본구상, 실행계획 등 8개 분야(행정, 산업·경제, 교통·물류, 문화·관광, 재난·안전, 교육, 복지·보건, 먹거리) 4대 목표 30개 사업을 소개하고 타당성, 관련 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동남권 메가시티 실행을 위한 4대 목표로 광역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생활 공동체 기반 마련, 동남권 수소 메가 블록 구축 사업 등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제 공동체 기반 조성 방안 등이 제시됐습니다.

참석자들은 2030 부산 월드엑스포 동남권 공동대응 방안을 포함하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동체 기반 마련과 행정공동체 기반 정비를 위한 의견도 나눴습니다.

한편 부·울·경 3개 시·도는 지난해 3월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동남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선도할 지역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동남권 발전계획 수립 공동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채널e뉴스 제연화입니다.

 


취재기자 : 제연화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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