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데이터 디지털 뉴딜'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기장군은 기장해역에 구축된 'ICT 해조양식 어장환경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계한 공공데이터 구축·가공과 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부분에 '빅데이터 기반의 해조양식 맞춤 서비스 지원'으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공모사업은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미래 예측 시스템 구축을 위한 데이터 확보, 구축 데이터 기반 양식어업인 등에 정보 서비스 콘텐츠 발굴, 양식어가 지원을 위한 관련 정보 및 데이터의 체계적인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기장군 ICT 해조양식 어장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은 총사업비 4억9500만 원(국비 1억9800만 원, 군비 2억9700만 원)이 투입돼 올해 6월 준공됐으며, 현재 가동 중입니다.
이 시스템은 해조류 양식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기장읍, 일광면, 장안읍 일대 해역 각 1개소에 활용됩니다. 수층별(수심 1m·3m·5m·9m) 수온·조도·염분 등의 측정센스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자료를 수집 빅데이터화 해 어업인 등에 해양환경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ICT 기술을 이용한 해양 공간별 환경정보 제공시스템입니다.
채널e뉴스 김세훈입니다.
취재기자 : 김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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