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위기 극복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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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위기 극복 방법은?
  • 제연화 기자
  • 승인 2020.09.12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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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 대표 쇼핑몰 르네시떼, 코로나19 방역 강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어떻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있을까요?
채널 e뉴스가 현장을 찾았습니다. 

서부산권 대표 쇼핑몰인 사상 르네시뗍니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매출이 80%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INT 배재후 /  시떼관 1층 대표이사]

(저희 상가의 상가 매출 자체가 80% 매출 감소로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임대료부터 시작해가지고 관리비까지 연체돼 있는 게
상당히 많아서 저희 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대로 상황이 이어지면 문 닫는 가게들이 더 많이 발생해서,
더 많은 관리비가 부가되고 저희들이 어떻게든 이겨보기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 상황이죠.)
 

전체 2600여개 점포 중 1600여개만 열려있고,
방문객이 줄어 관리비를 못 내는 점포도 30% 이상입니다.
관리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영업을 접는 고민까지 하는
상인도 있습니다.

8월 중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더 연장하면서
피해는 더 커졌고, 결국 방역을 한 단계 더 강화했습니다.
출입문을 5개만 개방하고, 체온측정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설치했습니다. 보안요원들은 아침저녁으로 방역작업 횟수를 늘였습니다.
또 상인들이 직접 당번을 정해 관람객들의 체온측정을 돕고 있습니다.

[INT 배재후 /  시떼관 1층 대표이사]

(아침저녁으로 보완요원들이 전체 방역을 하고, (하루에) 두 번씩 방역하면서
상인들이 직접 2명씩 교대로 손소독, 체온계 측정 등 철저하게 방역하고 있습니다.저희 르네시떼는 방역을 철저히 해서 안전한 지역이라고 자부하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는 상가에 많이들 오셔서 어려운 시기에 건전한 소비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상구청은 소독약과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VCR] 제연화 기자

“부산의 동대문, 사상구 르네시떼 입니다.
3주 뒤 추석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부와 부산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추가 예산을
편성했죠. 지쳐있는 국민들과 소상공인들이 다시 한 번 힘을 내기를
바라봅니다“
(이 부분 내용은 녹화할 때 제가 뭐라고 말했는지 봐야할 것 같습니다)

채널e뉴스 제연홥니다. 


취재기자 : 제연화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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