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차 생활방역위원회’ 열어 거리두기 완화 논의
상태바
부산시, ‘제1차 생활방역위원회’ 열어 거리두기 완화 논의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9.10 2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는 10일 오전 ‘제1차 생활방역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유행 상황과 거리두기 완화 범위, 방역관리 대책 등에 대해 방역·의료 전문가와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시는 이에 앞서 고위험시설 업주들과 상생과 자발적 참여를 위한 방안도 사전에 논의했습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의 감염추세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전국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곧바로 거리두기 단계를 전면적으로 낮추기는 어렵다면서도, 지역경제가 너무나 어렵고 명령과 통제만으로 일부의 희생을 요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고위험시설 관리방안' 브리핑을 열고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PC방,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 유흥·단란주점, 뷔페에 대해서 집합제한 명령으로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집합제한 명령으로 완화되는 고위험시설에는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될 경우 즉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됩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