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흥주점·PC방 등 집합금지 완화…목욕장도 영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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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흥주점·PC방 등 집합금지 완화…목욕장도 영업 가능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9.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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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부 완화해 유흥·단란주점과 PC방, 노래연습장 등 일부 고위험시설 영업이 가능해졌습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0일 오후 '부산시 고위험시설 관리방안' 브리핑을 열고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12개의 고위험시설 중에서 6개 시설은 자체 방역수칙 강화를 전제로 집합제한 명령으로 단계를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종은 유흥·단란주점, 실내집단운동, 노래연습장, PC방, 뷔페입니다. 이들 시설은 10일 오후 3시부로 즉시 운영이 가능합니다.

목욕탕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중위험시설 가운데 추가로 집합금지 명령이 적용된 목욕장업은 14일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10일 오후 12시부로 집합금지 명령이 해제됐습니다.

한편 부산의 확진자 발생수는 최근 일주일 사이 평균 4명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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