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진해구 태풍 피해현장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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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진해구 태풍 피해현장 긴급 점검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9.0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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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은 오늘(7일) 오전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진해구 지역을 찾아 피해현장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허 시장은 진해구 어은동 도로사면 유실 현장을 비롯해 자은동 냉천중학교와 냉천초등학교 뒤 옹벽 토사 유실 현장을 잇따라 살폈습니다.
 
특히 허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자은3지구 한 공동주택의 옹벽 토사 유출 현장을 긴급히 점검했습니다. 이곳은 태풍으로 인해 공동주택 뒤쪽 경사면의 토사가 유실돼 인접 공동주택으로 쏟아지면서 지하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허 시장에게 자은3지구 조성사업 시행사인 LH공사가 사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구동성으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창원시는 토사 유실 원인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시설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LH공사에 대책 마련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진해구에는 시간당 60mm의 비가 내려 주요 간선도로 등이 침수되는 등 시설 피해를 입었습니다.

허 시장은 초강력 태풍에도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약속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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