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선’ 부산 직격탄···부산 모든 학교 7일 ‘원격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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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이선’ 부산 직격탄···부산 모든 학교 7일 ‘원격수업’ 실시
  • 제연화 기자
  • 승인 2020.09.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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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하이선’ 직격탄을 맞은 부산에 강풍과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부산교육청은 오늘(7일) 하루 태풍 피해를 막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학교에서 원격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교에서는 학교장 판단 아래 필수근무자 외 교사들이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고 정전 시에도 원격수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돌봄과 방과후 학교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으며, 다만 긴급돌봄이 필요하다면 학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부산교육청은 어제 오후부터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상황실을 가동하고, 학교 등 모든 교육기관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강풍에 대비해 파고라와 차양막 등 시설물을 고정하고 건물 창문 시건장치 단속과 배수시설 점검 등 학교시설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각급 학교(기관)에 안내했습니다.

특히 최근 잇따른 호우,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부산지역은 오늘 하루종일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생 안전과 학교시설 보호에 만전을 기해주길 각급 학교에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제연화입니다.

 

취재기자 : 제연화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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