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가 5일 오후, 부산 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2019년도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 및 대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인증식은 국내외 대한민국 신지식인과 회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는데요.
식전 특별강연과 경과보고, 신지식인 인증서 수여와 대상 시상식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축사로 참석한 이병록 전 해군교육사령부 부사령관(예비역 해군 준장)은 대한민국신지식인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감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한편 인증식 행사에 앞서 정인창 변호사(전 부산지검장)를 협회 고문으로 위촉해 위촉장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인증식에서는 처음으로 8명의 명예 신지식인과 3명의 글로벌 청년 신지식인을 선정해 위촉패와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신기술대상에는 새로운 수소에너지 응용기술개발로 미래산업 혁신에 크게 기여한 부산대학교 권순철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환경대상에는 대한민국 환경보호와 농산 폐기물을 이용한 목재류 대체 신소재 개발로 한정광 (주)세진플러스 기술고문이 뽑혔습니다.
또한 미래리더대상에는 이동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남북협력대상에는 현대아산(주) 배국환 대표이사가 선정됐습니다.
(신지식인은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다각적인 추천과 내·외부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아울러 협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도전하는 국내외 학생 10명을 대한민국 신지식인 장학생으로 선발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권기재 회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신지식인들은 도전과 창조, 혁신, 나눔의 정신으로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 세계를 무대로 무한한 역량을 펼쳐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촬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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