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군수 "재난 복구는 전쟁···제10호 태풍 대비도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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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군수 "재난 복구는 전쟁···제10호 태풍 대비도 철저히"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9.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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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이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사전 대비하며 자연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오늘(4일)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 복구는 전쟁이라며, 빠른 복구와 함께 제10호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습니다.

기장군은 각 부서별로 현장을 재점검해 응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특히 지난 태풍 당시 기장군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함에 따라 전 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상황에 대비한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등 10호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오 군수는 태풍이 상륙했던 어제 새벽 일광면 등 일부지역에 정전이 발생했을 당시 곧바로 한국전력 기장지사를 직접 방문해 조속한 복구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또 같은날 새벽 발생한 고리원전 4기의 운영 중단에 대해서는 한수원 고리본부를 찾아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신고리 1·2·3·4호기가 어제 새벽 순차적으로 정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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