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차전지업체 ‘지피아이’, 울산 하이테크벨리에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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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차전지업체 ‘지피아이’, 울산 하이테크벨리에 공장 설립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9.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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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차전지업체 ㈜지피아이는 어제(3일) 울산시와 ‘이차전지 제작설비 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울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인 하이테크밸리(울주군 삼남면)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지피아이의 공장 설립에 대한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2011년 양산에서 설립된 이차전지 제작설비 업체인 지피아이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1차 협력업체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이차전지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해외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유망기업입니다.

반도체 관련 중견기업인 ㈜유니트론텍을 모기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확장 이전하는 울산공장은 내년 7월 준공돼 60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됩니다.

남궁선 지피아이 대표는 지리적 이점은 물론 우수한 산학협력과 지원체계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마음에 들어 울산 하이테크밸리를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피아이가 울산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길 응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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