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뉴딜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민간의 투자와 협력이 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일) ‘9월 월간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민·관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8곳을 연결한 영상회의로 진행됐습니다.
김 지사는 토론에 앞서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긴 장마에 집중호우, 태풍과 폭염까지 자연재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우선 집중해야 할 것은 인명피해 예방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방역과 함께 ‘경제 방역’ 역시 강조했습니다. 특히 방역에 협조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에게 어떤 형태로든 피해 지원이 따라야 한다며 지원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과 국비 확보 노력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밖에도 재택근무나 영상회의 활용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제적 노력과 직원 간 코칭·멘토링 역량 강화 등을 주문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형 뉴딜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