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7명 발생···김경수, “이번주 중대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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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7명 발생···김경수, “이번주 중대고비”
  • 제연화 기자
  • 승인 2020.08.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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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7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28일 현재 도내 누적확진자는 모두 21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오늘(28일) 오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거제 3명, 창원 3명, 김해 1명 등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216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30대 남성으로, 경남 김해에서 머물던 중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국적은 파키스탄으로 현재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17번 확진자는 창원에 사는 40대 여성입니다.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의 20대 아들(경남 221번)과 10대 딸(경남 222번)도 감염됐습니다.

이와 함께 거제에 사는 60대 여성 3명(경남 218번, 경남 219번, 경남 220번)이 확진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경남 201번 접촉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지사는 이번주 중대고비를 지나고 있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과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경남도는 오늘 오전 0시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시행 중입니다.

채널e뉴스 제연화입니다.

 

취재기자 : 제연화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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