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은 4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 2단계 건물 2층에서 부산증권박물관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정훈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을 비롯해 축하공연과 박물관 투어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부산시는 2015년 9월 부산증권박물관 유치를 확정하고 같은 해 12월에 사업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한국예탁결제원-부산시-실버스톤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약 당사자 간 협조 체제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부산증권박물관 개관은 부산 금융, 문화, 예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금융 중심지로서의 금융과 교육,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이미 개관한 자본시장 역사박물관, 드림씨어터와 더불어 한국예탁결제원의 부산증권박물관은 금융 중심지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제보안내 :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