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집합제한 위반 교회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습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25일) 오후 코로나19 종교시설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위반한 106개 교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집합금지 대상 교회는 현장예배는 물론 온라인 예배를 위한 출입도 금지됩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내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시행되며, 이를 위반한 교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 강력 대응할 방침입니다.
변 권한대행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기독교를 비롯한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종교계의 대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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