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비’ 북상···부산교육청, 비상근무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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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북상···부산교육청, 비상근무체제 돌입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8.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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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바비’가 한반도로 북상 중인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이 오늘(25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갑니다.

부산교육청은 오늘 오전 김석준 교육감 주재로 긴급 재난대응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태풍의 진로방향을 점검하고, 학생안전 확보와 학교시설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재난대응상황실을 가동하고 학교 등 모든 교육기관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됩니다.

태풍이 근접해 위험이 예상되는 내일 오후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하교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휴업 등 선제적인 조치를 하도록 학교 측에 당부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학교의 각종 배수시설(옥상, 교사주변, 비탈면 등)과 건물 창문 시건장치 점검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각급 학교(기관)에 안내했습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지역은 내일 오후부터 밤까지 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생안전과 학교시설 보호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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