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24일) 오전 간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 조치에 따른 행정절차를 즉각 시행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로 인한 수도권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조 시장이 직접 시민 브리핑을 열고 2단계 조치에 준하는 방역대책을 제시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진주시는 지역 내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12개 업종에 대해 집합금지를 시행하고,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명령서를 오늘 자정까지 모두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지역 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도 모두 휴원토록 했습니다. 다만 휴원 중에도 긴급 보육(돌봄) 서비스는 유지합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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