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기장군이 조성한 정관신도시 좌광천 자전거도로가 군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좌광천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관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천혜의 생태 하천은 물론, 자전거도로를 따라 80여 종의 야생화와 약초가 식재돼 다양한 시각적인 즐거움과 향기로움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기장군은 2014년 8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좌광천을 군민들의 여가·건강·교육의 기능을 갖춘 친환경·친수 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자전거도로를 유지관리 해오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 구간의 조명등을 LED로 교체하고 조도도 높일 계획입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자전거는 좌광천 자전거길로 통하는 시대로 활짝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