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폭염에도 이웃 위한 나눔의 손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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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폭염에도 이웃 위한 나눔의 손길 잇따라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8.20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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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진주시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늘(20일) 오전 진주와 경남자원봉사센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공동으로 상대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지역 내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하고 가벼운 ‘사랑의 리어카’ 4대를 제작·전달했습니다.

오늘 전달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일록 명장, 경남자원봉사센터 하성규 센터장, 경남여성리더봉사단 황금녀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사랑의 리어카’는 생계를 위해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의 어려운 생활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역 어르신 세대에 각 2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와 자물쇠, 안전조끼가 함께 전달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춰 리어카를 경량화하고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안전경광등 설치와 밤길 사고 방지용 형광페인트 도색 등으로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일록 명장은 사랑의 리어카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14일 가수 김호중 팬클럽 ‘트바로티 진주 아리스’와 이현동 통장단협의회에서도 진주시복지재단에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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