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울산외곽순환도로와 만나는 도심 혼잡도로 구간에 대한 타당성 평가와 기본·실시설계용역 계획을 확정하면서 착공 시기가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어제(18일) 시청에서 ‘울산외곽순환도로 기본계획과 농소~강동 간 2공구 설계용역’ 최종 보고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시는 현재 타당성 평가가 진행 중인 울산외곽순환도로 도심 혼잡도로 1공구 구간인 가대IC와 호계IC 간 도로에 대한 기본과 실시설계를 오는 11월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c
앞서 지난달 말 기본과 실시설계에 착수한 울산외곽순환도로 호계~강동간 2공구 구간도 2022년 4월 착공할 전망입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데 건설업 경기가 먼저 살아야 경기부양 효과가 클 것이라며, 내년 설계 착수시기를 올해 안으로 앞당기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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