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 A지구, ‘사랑의 라면 8000상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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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 A지구, ‘사랑의 라면 8000상자’ 기탁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8.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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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는 오늘(18일) 오후 부산지구 회관에서 부산 동구에 지난달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동네와 경로당에 전해달라며 라면 8000상자를 기탁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와 김종한(부산시의회 의원) 전 국제협회 지명이사, 부산 광복라이온스클럽이 함께 코로나19라는 역사상 유례없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1920년대 이후 부산지역에 10번째로 많은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한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주형규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총재]
“지난 100년 동안 우리 라이온스는 지역민들을 위해서 많은 봉사를 해왔었고, 앞으로도 라이온스는 지역민들을 위해서 지속적인 봉사를 할 것을 여러분들께 약속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봉사물품을 통해서 재해를 당하신 지역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드리면서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하도록...”

전달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주형규 총재, 김종한 전 국제협회 지명이사,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 지구 장준용 제1부총재, 전기도 제2부총재, 광복라이온스클럽 채완병 회장과 회원들, 동구주민들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INT 김종한 / 전 국제협회 지명이사]
“우리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가 동구에 속해 있기 때문에 동구 쪽에 많은 물품이 지원된다고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예산이 된다면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광복라이온스클럽 채완병 회장은 오늘 기탁한 라면 8000상자는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작지만 어려운 주민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완병 광복라이온스클럽 회장]

“앞으로도 우리 광복라이온스가 동구지역에서 많은 봉사를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봉사활동 열심히 하고 우리 광복라이온스클럽이 우리 지구에 선두가 되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광복라이온스클럽은 1977년 9월 창립된 이래로 동구지역에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 ‘냉·온풍기 기증’, ‘사랑의 라면 전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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