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지난달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신청사업 4건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기장군은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총 93억8000만 원을 신청했으나, 1건 5억 원을 확보한 데 그쳤습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군 개청이래 꼴지 수준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부끄럽지만, 더욱 분발해서 더 많이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지역현안 특별교부세는 ‘기장읍 청강교~완사교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입니다. 인근 동해남부선 기장역으로 연결될 수 있는 접근로와 소방도로로, 주거 밀집지역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의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어 주민 생활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장군은 앞으로 특별교부세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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