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나라사랑 태극기거리 조성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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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나라사랑 태극기거리 조성 행사’ 개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8.15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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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가 힘차게 나부끼고 바람개비 태극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는 어제(14일) 오후 부산진구 내 한국자유총연맹 동산에서 ‘나라사랑 태극기거리 조성 행사’를 펼쳤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복 제75주년의 해를 맞아 경축 분위기 조성과 태극기 사랑으로 이념과 세대, 계층, 지역 간 상호갈등을 극복하고 국민 대통합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긍지 함양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어제 행사에는 허혁필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장, 서병수 미래통합당 부산진구갑 국회의원, 배용준·정상채 부산시의회 의원, 최문돌·박희용 부산진구지회 의원, 이영주 부산진구 자치협력계장을 비롯한 부산진구 관계자와 연맹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전진경 부회장의 경과보고, 허혁필 지회장의 대회사, 격려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어 지회장과 내빈, 동분회장이 함께 태극기를 설치하며--

허혁필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고 태극기 사랑 운동으로 국민 대통합을 이루고자 한다며, 한국자유총연맹에서도 보다 많은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INT 허혁필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에서 준비한 ‘광복 75주년, 자유동산 나라사랑 태극기거리 조성 행사’는 광복 75주년의 해를 맞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고, 태극기 사랑 운동으로 국민 대통합과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 인식과 긍지 함양은 물론, 광복 75주년 경축 분위기 조성에도 한국자유총연맹이 일조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는 분단된 현실을 극복하고, 대립과 갈등을 자유와 화해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자유를 더욱 계승·발전시킬 의무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서병수 의원은 광복이 된지 75년이 흐르면서 나라 잃어버린 것에 대한 어려움이나 슬픔, 고난이 희미해져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의미를 기릴 수 있도록 행사를 주최한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에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INT 서병수 / 미래통합당 부산진구갑 국회의원]
“우리가 국력이 건강하고 우리끼리 잘 화합하고 나라를 보전해 나가야 하겠다는 그런 의지가 있을 때 나라가 지켜지고 그 조국의 품속에서 살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행사를 통해서 그런 뜻을 한 번 더 기리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는 매년 열리고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추석과 설 명절 송편과 떡국 만들기 체험,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가족들을 위한 지역 문화탐방 등을 통해 한국 문화의 정서를 나누는 지역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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