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어제(13일) 성산구 신촌동 HSD엔진㈜을 찾아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날 고영열 HSD엔진 대표는 봉암교 확장 시 기존의 봉암교보다 높이를 높여 건설하고, 대우조선과 현대중공업 기업 결합 시 대우조선해양의 기존 거래처 유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시에 건의했습니다.
이에 허성무 시장은 봉암교 확장 실시설계 시 안전문제, 도시미관 등 종합적 검토 후 높이 변경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조선해양 협력업체 보호를 위해서는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의 공동발표문 이행 약속과 함께, 지역사회와 경제계 입장이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창원시는 지역 내 기업체와의 지속적인 현장 간담회를 가져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창원기업지원단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과 기술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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