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의원 성추행 의혹 부인...통합당, CCTV 영상 공개
상태바
민주당 부산시의원 성추행 의혹 부인...통합당, CCTV 영상 공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8.13 2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A 부산시의원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해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통합당 부산시당은 어제에 이어 오늘(1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고 A 시의원의 행위는 명백한 성추행이라며 사죄와 더불어 즉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INT 김소정 /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대변인]

오늘 기자회견 자리에서 김소정 통합당 부산시당 대변인은 A 시의원이 지난 5일 성추행 피해 여성 1명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CCTV 영상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A 시의원이 여성의 어깨를 감싸 안은 장면과 악수한 뒤 오른쪽 어깨 바로 아랫부분을 살짝 쓸어내리다가 팔뚝 부위를 잡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김 대변인은 A 시의원은 지금까지의 혐의를 극구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고, 피해자에 대한 무고 고소를 예고하고 있다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며, 사죄와 공직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INT 김소정 /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대변인]

통합당 부산시당은 A 시의원을 향해서도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INT 김소정 /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대변인]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