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삼성창원병원, 지역의료 발전 위해 ‘협력’
상태바
창원시 삼성창원병원, 지역의료 발전 위해 ‘협력’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8.12 2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와 삼성창원병원이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읍니다.

두 기관은 오늘(12일) 삼성창원병원에서 시민 체감형 의료복지 구현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과 지역의료 서비스 고도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창원에는 현재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암환자와 같은 중증환자의 역외 유출과 이에 따른 지역 주민의 불편은 물론 경제적 부담까지 가중되고 있습니다.

두 기관은 오늘 협약을 통해 시의 행정지원과 병원의 진료 인프라 확충, 특성화 진료센터 운영체계 확립과 중증 질환 분야 투자,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협력 등을 약속했습니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서울 등지에서 각 분야 명의를 영입해 수도권 대형 병원과의 의료격차 해소와 지역의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상당수 창원시민들이 고난도 수술을 받기 위해 대도시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게 현실이라며, 지역 의료서비스 수준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