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주차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진주시는 어제(11일)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동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개장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규모를 축소한 가운데 중앙동 풍물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축하인사와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은 그동안 주차공간 부족과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으며, 특히 청사의 부족한 주차시설로 인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진주시는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주차장 새단장과 함께 11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조성했습니다.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은 평일 주간에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인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야간과 주말에는 지역민을 위한 열린 주차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조규일 시장은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시키고 인근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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