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탄소 포인트제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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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탄소 포인트제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8.1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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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오늘(11일) 기후 위기 인식과 가정의 스마트한 방식의 에너지 사용 동참을 위해 추진한 ‘제9회 공동주택 탄소 포인트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된 진해구 자은3센트럴빌리지는 가입율을 1.4%에서 71%로 크게 늘리면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진해구 자은3LH 천년나무는 43에서 77%, 마산회원구 숲속마을주공그린빌 4단지는 23에서 72%로 상승했습니다.

시는 자체 제작한 기후 위기 창원시민 인식교육 자료를 활용해 개인의 기후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을 했습니다.
 
참여자들은 '기후 위기에 인식하고, 실천에 동참하겠다'는 선언을 했으며, 사회적 협동조합은 공유 텀블러 음료를 제공했습니다.

총 42개 아파트가 지난 5~6월 두달간 활동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웠음에도 1964세대가 신규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오늘 12개 아파트 대표와 12명의 시민에게 상장과 표창패를 전달했습니다.

탄소 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전기, 물, 도시가스 절감률에 따라 현금 인센티브를 받는 것으로, 창원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4만5528t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절감 시민에게 58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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