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오늘(10일) 도교육청에서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예산편성 다모임을 열어 내년도 경남도교육비 특별회계 예산편성과 부서별 사업 및 예산의 효율적 사용방안을 토론했습니다.
예산편성 다모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가 생긴 교육정책사업 정비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부서의 사업을 예산편성에 초점을 맞춘 검토와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이날 다모임은 ▲올해 교육정책사업 정비 결과 공유 ▲내년 예산편성 방향 안내 ▲온·오프라인 병행 토론 ▲기타토론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다모임에서는 경기위축에 따른 예산감축은 꼭 필요하지만 학생 중심, 교육본질 중심 사업은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챙겨야 한다는 원칙에 모두 공감했습니다.
예산편성 다모임의 한 참가자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빠른 사회의 변화와 다양한 위기들이 예상치 못하게 발생되는 상황속에서 교육행정은 융통성있게 진행돼야 함을 느꼈고 이러한 다모임은 경직된 생각을 변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 대대적으로 정비한 교육정책사업을 예산에 꼭 반영할 것과 사업과 예산을 세심하게 살펴주길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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