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명 ㈜리베라관광개발 회장이 오늘(28일) 경남도로부터 나눔경영 실천 유공 표창패를 받았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오랜 기간 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와 기부를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김 회장에게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습니다.
수여식에 앞서 김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단체에 40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김 회장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나눔 실천을 시작한 데는 남다른 사연이 있습니다.
6.25 전쟁 당시 피난 중 부상을 당한 이후 중증장애인으로 살아오던 형님이 지난 1997년에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이후 김 회장은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 경남장애인재활협회장과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을 맡아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도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20여 년 간 기부한 금액은 무려 55억 원입니다.
김 지사는 이날 수여식에서 도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한 김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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