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정수장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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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정수장 긴급점검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7.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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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과 서울, 부산 등 전국에 걸쳐 수돗물 유충이 발견된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이 어제(22일) 창원시 전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칠서정수장 등을 긴급 방문해 안전성 점검에 나섰습니다.

허 시장은 '인천 수돗물 유충 민원'의 원인으로 지목된 활성탄여과지를 시작으로 정수장에서 공급된 수돗물을 이용하는 가정까지 살폈습니다.

특히 허 시장은 활성탄여과지에서 역세척 과정을 지켜보며 역세척수를 채수해 유충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했으며, 활성탄여과지를 통과한 수돗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했습니다.

창원시 관내 3개 정수장의 활성탄여과지들은 인천과는 달리 벌레들이 접근할 수 없는 밀폐형 구조입니다. 시는 지난 16일과 17일 환경부와의 합동점검에서도 유충 유입방지시설과 청결상태 등에서 우수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허 시장은 이날 가정집을 방문해 수돗물을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시는 유충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을 자체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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