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시경관 개선해 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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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도시경관 개선해 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7.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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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가 옹벽이나 교각하부 같은 무채색 공간에 아름다운 디자인을 채워 넣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특히 가야사 등 고유의 역사성을 가미해 김해만의 정체성까지 챙겨 ‘1석 다(多)조’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김해시는 3억 원을 들여 동상동 분성체육공원 아래 옹벽을 임진왜란 최초 4명의 의병장인 사충신 이야기를 담은 그림타일로 장식하는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습니다.

또 장유주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는 율하천 덕정교(관동공원 부근) 아래에는 벽화와 경관조명을 설치해 저녁 산책길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해시는 지난 2011년부터 삭막한 회색 도시공간에 아름다운 디자인을 채워 넣는 도시경관 정비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노후 옹벽 개선의 경우 초기 시공비용이 페인트에 비해 다소 높지만 유지관리가 쉬워 장기적으로 비용절감 효과가 큰 타일을 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도시경관 개선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생활환경이 더 나아지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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