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거점 국립대학 경상대학교(GNU) 제11대 권순기 총장이 오늘(15일) 취임했습니다.
오늘 경상대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권 총장은 경남도를 비롯한 기초 지자체, 도내 모든 대학과 협력하는 일에 책무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혁신도시 공공기관, 상공회의소, 경상대 가족회사 등 도내 모든 기업과 두손 맞잡고 머리 맞대며 상생을 이끌 것이라며, 상생과 협력의 청사진을 만들고 실천 방안을 수립해 그 결과를 지역과 나누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또한 경남과학기술대와의 대학 통합 완성,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학교육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해답 제시 등을 약속했습니다.
서울대 사범대학을 나온 권 총장은 1987년 경상대 나노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부임한 뒤 공과대학장, 삼성OLED 센터장 등을 지냈습니다.
지난 9대 총장 이후 다시 11대 총장이 됐습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6월 6일까지 4년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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