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울산형 일자리 지키기 패키지 협약’이 어제(14일) 체결됐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1호 기업인 울산 북구 자동차 부품업체 ㈜씨아이엠(CIM)은 210명의 근로자 고용을 6개월 이상 유지하고, 울산시는 고용유지 대가로 재무와 노무 등 전문가 컨설팅과 고용유지장려금, 4대 보험료와 고용안정자금 등을 지원합니다.
앞서 송철호 울산시장은 자동차 부품기업인 ‘서연이화’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에 따른 자동차 수요 감소 등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송 시장은 일자리 지키기 선언과 협약이 단순한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고용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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