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은 어제(13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실·국장과 구·군 부단체장,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시와 구·군의 대처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송 시장은 6월 중순부터 장마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린 상황이라 산사태 등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예찰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재난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최선의 대책을 마련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송 시장은 점검회의를 마친 뒤 태화강 하천둔치 주차장과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산사태 대비상황을 살폈습니다.
한편 울산지역에는 지난 12일부터 어제까지 평균 100㎜(13일 오전 11시30분 기준 삼동면 168㎜, 간절곳 154㎜)의 비가 내렸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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