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아세안 특별패션쇼 개최…'한·아세안 패션산업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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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아세안 특별패션쇼 개최…'한·아세안 패션산업 중심에 서다'
  • 김다영 기자
  • 승인 2019.12.12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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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첫날인 25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패션위크의 피날레 행사로 ‘한·아세안 특별패션쇼’가 열렸습니다.

행사장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한국과 아세안의 패션산업 관계자 등 다문화 가족 250명과 부산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오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 아세안 국가에서 온 이주노동자와 유학생, 다문화 가족들이 모두 함께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면서 분위기를 한껏 띄웠습니다.

특별패션쇼에는 각국의 패션협회 대표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나와서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한국 전통무용과 함께하는 콜라보 한복 패션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한국 패션의 아름다움을 알렸습니다.

베트남에서 귀화한 김수자 씨는 베트남 전통무용 공연단원으로 활동했는데, 오늘은 관객으로 패션쇼를 관람하는 것이 즐겁고 기쁘다면서 국가 행사에 초대받아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 아세안에 진출해 있는 섬유 패션 관련 부산기업은 14개 정도이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중점적으로 진출해 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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