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종합운동장, 지역의 랜드마크 향해 ‘확’ 바뀐다!
상태바
김해종합운동장, 지역의 랜드마크 향해 ‘확’ 바뀐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7.14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종합운동장이 상징성과 활용성, 수익성을 고루 갖춘 지역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김해시는 오는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주경기장으로 쓰일 김해종합운동장의 기본설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선된 기본설계안에 따르면 전면부 커튼월을 통해 협소한 부지의 개방감 향상과 시민들과 소통하는 투명한 공공체육시설을 상징했습니다.

내부 공간 또한 전국체전 후 전문·생활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수익형 임대시설 유치와 여가·휴식·문화공간으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관람석 상부에는 지붕과 함께 친환경 태양광을 설치해 경관 개선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광장은 최대한 넓게 확보해 각종 행사와 야외공연, 버스킹 등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놀이·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가야왕도 김해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을 기본설계 곳곳에 도입했습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안을 통해 김해종합운동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서 친환경 시민친화형 복합문화스포츠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시는 이달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오는 12월 실시설계 적격 여부 심의를 거쳐 설계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