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오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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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오찬 간담회 개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7.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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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오늘(13일) 미래통합당 경남지역 12명의 국회의원들을 만나 수도권과 균형발전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오후 국회 인근 식당에서 진행된 오찬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 경험해보니 수도권 집중, 수도권 블랙홀을 개별 시·도 단위로 견뎌내기가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권역별 균형발전 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며 통합당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통합당 박대출 의원(진주시갑)은 청년인구 유출과 민생경제 어려움 등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과제가 많다며, 오늘 만남이 도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희망했습니다.

오찬을 겸한 비공개회의에서 통합당 의원들은 각 지역구 현안과 함께 도정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냈습니다.

경남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부전~마산 전동열차 도입 ▲중형조선소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당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 10개 주요 현안사업과 40개 국비확보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경남도와 통합당은 예산과 정책 협의를 위한 만남을 정례화하기로 했으며, 필요에 따라 권역별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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