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가 어제(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방의회와 행정기관이 모여 정책을 교류하면서 시민에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알리는 자리입니다.
'지방의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방분권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발전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의회 등이 250여 개 부스를 마련해 지역 산업과 현안을 홍보하면서 동시에 지역 간 교류의 장을 펼치게 됩니다.
또 다양한 세미나와 강연을 준비해 시민에게 지방자치에 대해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최봉기 박람회 조직위원장은 박람회가 전국 지자체와 지방의회의 만남을 통한 교류의 장, 대화를 통한 소통의 장, 벤치마킹을 통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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