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 ‘우주발사체 극저온 시험시설·사봉공장’ 준공
상태바
ANH, ‘우주발사체 극저온 시험시설·사봉공장’ 준공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7.10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주항공 전문기업인 ㈜ANH스트럭처’가 세계적 항공기업이라는 꿈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ANH는 어제(9일) 진주시 사봉일반산업단지에서 ‘우주발사체 극저온 시험시설 및 사봉공장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ANH사봉공장은 우주발사체 극저온 시험동, 민수항공기 좌석개발과 시험동, 사무동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공장에 구축된 주요 시설은 모두 국내 최초입니다.

이날 주목을 받은 곳은 우주발사체 극저온 시험동이다. 이 시설은 영하 200℃ 환경에서 발사체가 견딜 수 있는 지 시험하는 곳입니다.

ANH는 지난 2018년부터 정부과제로 발사체 경량화를 위해 탄소섬유 복합소재 추진제 탱크를 개발 중입니다. 이날 ANH는 2년 간 개발 끝에 완성한 시제기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민수항공기 좌석개발 라인이 들어갈 시설도 최초 공개됐습니다.

ANH는 항공기 인테리어 시장에 진출해 세계적인 항공업체로 성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안현수 대표이사는 사봉공장에 설치된 시험시설과 생산시설은 모두 국내 최초로 의미가 있다며, 한걸음씩 성장해 진주와 경남을 대표하는 앵커기업으로 도약할 뜻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