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덕분에 챌린지’ 범시민 운동에 동참하며 코로나19로 고군분투 중인 국민과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통영시청을 비롯해 섬지역과 통영시 일대에서 모두의 힘으로 이겨내는 ‘덕분에 챌린지’ 범시민 운동을 추진했습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헌신한 국민을 격려하고, 국민의 자부심 진작을 위해 지난 4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주도로 시작됐으며, ‘존경’과 ‘자부심’의 수어동작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입니다.
통영시에서는 통영의 섬 570개를 상징하는 570명의 시민이 참여해 헌신한 의료진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지속적인 생활 속 거리두기 참여 의지를 다졌습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국민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이렇게 모인 통영시민의 마음이 전 국민에게 전달돼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극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통영시는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통영시민 570명의 사진을 감사의 마음을 담은 동영상으로 제작합니다. 제작된 영상은 SNS에 배포해 전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편 통영시는 #덕분에 챌린지에 이어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한달간 주요 관광시설과 숙박시설을 할인하는 ‘#덕분에~감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 이벤트는 코로나로 지친 마음이 통영에서 힐링하고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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