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사흘 앞두고 22일 오후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외교부와 부산시가 함께 준비한 이 행사는 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의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 것입니다.
배우 김규리와 방송인 홍석천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김정숙 여사와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 의회 의장, 개그우먼 이국주와 정종철 등이 참가한 가운데 요리 대결을 펼쳤습니다.
김 여사는 음식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면서 음식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우정을 깊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숙 / 영부인 : 음식을 통해서 우정과 기회와 서로의 지식과 그리고 밥을 함께 먹으면서 공유할 수 있는 하나 된 삶 그것에 저도 꼭 동참하고 싶었습니다.]
이어 김 여사는 아세안 10개국 푸드 컨테이너를 찾아서 시식하고, 아세안 출신 요리사들을 격려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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