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시대 미래를 꿈꾸는 평화도시 거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변 시장은 지난달 30일 거제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선7기 2주년 거제시 주요성과를 발표했습니다.
변 시장은 조선산업의 침체와 함께 거제경제가 어려워졌고, 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임진란 옥포해전의 승첩을 언급하며 거제는 역사적 저력을 가진 도시라고 강조했습니다.
변 시장은 취임전 7000억원대의 예산을 1조원대로 끌어올린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정글돔 개장과 저도 개방도 거제관광의 새로운 돌파구로 평가했습니다.
거제형 청년일자리 추진은 결단이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변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천만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평화 관광도시 육성, 시민 행복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현장행정 실현 등을 강조했습니다.
거제의 미래상에 대해서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을 통해 거제가 해양중심의 항노화, 관광, 조선으로 재건하는 남해안의 핵심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시정계획을 발표하고 연말에 대대적인 조직 기구개편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변 시장은 오직 거제시와 시민을 위해 발로 뛰고, 잘 사는 거제,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거제, 시민이 행복한 거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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