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내년 부강한 진주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1일 오후 2시, 제216회 진주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한 시정연설을 가졌습니다.
조 시장은 올해를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알찬 한 해로 평가한 가운데 그의 주요 성과로는 남부 내륙 고속철도(서부경남 KTX) 정부 재정사업 확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입니다.
이로 인해 그는 진주의 미래 발전을 앞당겼으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으로 문화예술의 도시 ‘부강 진주’ 품격을 높였다고 전했습니다.
조 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경제와 문화를 양축으로 분야별로 균형 있게 편성했다면서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 사는 부강한 진주로 도약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진주 미래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해서 광역도로망 연계 구축, 우회·외곽 도로 개설 등 SOC를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인 것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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