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대산면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산면 행정복지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창원시는 어제(25일) 허성무 창원시장과 박완수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수와 테이프컷팅, 시설 관람을 하며 센터 개청을 축하했습니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종합민원실, 면민소통실, 면대본부, 헬스장, 수유실과 휴게실, 2층에는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주민자치사무실, 3층에는 대강당을 갖추고 있습니다.
건물은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공간을 넓혔고, 대산농협 신축 예정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기로 해 주차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건물 곳곳에는 주민들의 관심이 담겼습니다. 현판식에 사용된 현판은 주민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고, 대산면 이장협의회가 기증한 디지털 액자는 시정 홍보와 영상 자료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 통합 10주년을 앞두고 이루게 돼 더욱 기쁘다며 센터 개청을 축하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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