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1년을 맞아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19일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포럼에는 경남도와 관련 연구기관, 전국 의생명·의료기기 업체, 특구 내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의생명 산업 육성과 특구 발전 방안, 일자리 창출과 기업 활성화 등이 논의됐습니다.
지난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해시를 의생명 특구로 지정했습니다.
이후 시는 기술 핵심기관인 인제대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재단과 함께 특구 내 연구소 기업 10개사를 설립하는 등 의생명 산업 4대 거점도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7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구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특구 활성화로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우수한 연구개발인력 육성으로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김해시가 되도록 인제대, 의생명 재단과 합심해 노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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