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어제(18일) 시청에서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기탁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기탁식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관내 25개 농·축협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됐으며, 진주시지부 정대인 지부장 외 농협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지역 내 농·축협 임직원 581명이 마음을 모아 5700여만 원의 값진 기부금을 진주시의 미래세대 청소년들을 위해 기탁했습니다. 진주시에서는 시 출연금과 민간출연금의 이자수입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내년부터 장학 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지난해부터 4년간 500억 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조성사업’은 현재까지 243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올해부터 민간출연금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서민과 다자녀 가구의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미래세대 행복기금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