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코로나19 확산과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올해 하반기에 139억8000만 원 규모의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원 등 총 10개 유형 295개 사업으로 구성됐습니다.
역대 공공일자리사업 중 최대 규모인 2551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사업기간은 오는 8월부터 12월 초까지며, 근무시간은 주 20시간, 30시간, 40시간으로 사업유형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사업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포함),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입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와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힘을 얻길 희망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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