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어제(16일) ㈜창원스파랜드와 투자금액 400억 원, 신규고용 200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창원스파랜드는 지난 2016년 11월 설립돼 의창구 동읍에 소재한 온천 개발 사업체입니다.
지난해 6월 구산면 유산리 일대에서 온천을 발견해 오는 2022년까지 대규모 온천복합이용시설 건립을 목표로 400억 원을 투자합니다.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목욕 시설과 휴게음식점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창원스파랜드는 이곳에 200명의 지역 인력을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창원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이어갑니다.
허성무 시장은 온천관광시설이 창원에 들어서게 된 데 기쁨을 전하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인력 신규고용을 창출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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